한파, 황사, 미세먼지에도 걱정 없이 운동

서울 성동구 스마트체육관.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성동구 스마트체육관.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ICT(정보통신기술)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한 '스마트체육관'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관내 구립 어린이집 4개소에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체육관은 영상과 동작인식을 통해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아동이 영상 내 캐릭터와 일치돼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양방향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영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면서 재밌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체육관 시스템 도입으로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경우에도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다.

구는 구립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해 스마트체육관 시스템을 시범운영 후 활용도와 효과성을 검토해 신규확충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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