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엽)는 10일 강병문 기반조성이사가 방곡지구 다목적농촌용수 사업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산청군 및 함양군 일대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수자원확보, 관개개선, 소득증대 및 영농환경개선이 목적으로 국비 446억원을 투입 저수지1개소(총저수량158만㎥), 양수장 2개소, 수혜면적은 345ha로 이지역에 원활한 용수공급 등으로 안전영농의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최근 김용균법 등으로 안전관리에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보호시설 등을 점검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여름철 폭우, 태풍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관리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영농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조기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 맑은 물 공급사업과 같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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