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대로변 업무·상업복합 중심지로 육성
강동구, 천호대로변 업무·상업복합 중심지로 육성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1-14 18:42
  • 승인 2019.01.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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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천호역에서 길동사거리 구간의 천호대로변 신중심지 육성을 위해 '천호대로변 기능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천호대로변은 과거 서울 동남권의 상업과 교통의 요충지였다. 그러나 1990년대 강남권 개발이후 업무·상업 수요가 강남권으로 집중되면서 중심지로써의 기능이 약화됐다. 

특히 2000년대 시작된 강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증가와 현재 건설 중인 제2경부고속도로, 지하철 5·8·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향후 수도권 동북부의 200만명이 강동구를 관문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구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천호대로변을 서울 동부 교통·고용 거점과 업무·상업의 신(新)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족기능과 고용기반 마련을 위한 광역연계 거점 기능 배치 ▲주요 사거리와 역세권 중심지에 쇼핑·여가·문화시설 등의 활성화 ▲지역별 맞춤형 개발과 재생 전략으로 거점 육성지역 지정 ▲복합개발을 통한 업무·상업 공간 창출 ▲개발 시 공공기여를 활용한 저렴한 일자리 공간 확보 등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천호역·강동역·길동사거리를 잇는 천호대로변에 대기업, 호텔, 유통, 스타트업 기업, 중소기업 등 다수의 기업을 유치해 강동구 전체에 경제적 효과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