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화면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화면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조카와 측근들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이날 SBS 보도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BS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 악성프레임의 모함이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목포를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건만. 돌아오는 것은 결국"이라고도 했다.

SBS는 손 의원의 조카와 측근들이 지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남 목포 한 구역에서 건물 9채를 사들였고 이 일대가 지난해 8월 문화재로 지정돼 건물값이 폭등했다고 보도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지난해 8월 손 의원은 문화재청을 담당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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