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농업인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신청을 위해 농업인 등의 사업 신청서를 오는 2월 18일까지 접수한다.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전경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구조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시행 예정연도 1년 전에 사업신청을 받는다.

올해 신청대상 사업은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산림분야 등 7개 분야 151개 사업이며, 주요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도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안내서를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2020년도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인,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은 농림정보시스템에 게시돼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의 사업별 신청요령 및 관련 내용 참고하여 김해시 관련 부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김해‧양산‧부산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농축산과, 농산업지원과, 농업기술과, 공원관리과, 산림과, 건설과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김해‧양산‧부산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현대화, ICT 융복합 스마트 팜 조성 등으로 생명 산업인 농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창업농업인들이 사업 신청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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