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지난 21일, 최근 누적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2019 화천 산천어축제’에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화천 산천어축제 벤치마킹 @ 고성군 제공
화천 산천어축제 벤치마킹 @ 고성군 제공

이번 방문은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엑스포교환권(상품권) 발행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공룡엑스포조직위는 행사 참가자에게 체험료 일부를 지역상품권 및 농특산물 교환권으로 돌려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2019 화천 산천어축제’를 벤치마킹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날 ‘2019 화천 산천어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재)나라 사무실을 방문해 행사 관계자와 교환권(상품권) 도입 방안 및 운영 체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장 운영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설물 전반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차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이번 에 얻은 정보를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방면에서 검토해 엑스포교환권 발행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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