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청주사업장이 제조 현장의 기술력을 높인 임직원들 얼굴이 새겨진 '명예의 전당'을 제막했다.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삼성SDI 청주사업장은 지난해 개인의 업무 능력 향상과 회사 전체의 기술력을 높인 임직원들의 얼굴을 담은 '명예의 전당'을 제막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에는 2013년부터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위해 도입한 '기술 마이스터'제도 대상자와 기술사 취득자가 오른다.

 '기술 마이스터'는 국가 기술 자격증인 기능장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기능장 2개와 기사 1개를 취득한 임직원에게 인센티브와 함께 승격 가점이 주는 제도다.

박종호 전자재료 제조센터장 전무는 "국가 기술자격증 취득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기술 마이스터 인원이 더욱더 자랑스럽다"라며 "기술 마이스터를 중심으로 업무 해결 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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