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연속 졸업생 전원 물리치료사 면허 취득…소수 정예 실무 교육 등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성윤희)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4학년 재학생 53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물리치료학과 4학년 졸업생 © 경남대학교 제공
물리치료학과 4학년 졸업생 © 경남대학교 제공

이로써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010년 학과 개설 이후 지금까지 졸업생 전원이 6년 연속 물리치료사 면허증 취득의 기록을 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소수 정예의 실무 중심 교육과 국제 기준에 맞춘 교과과정,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국가고시 스터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명실상부한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성윤희 학과장은 “2010년 신설된 물리치료학과가 10주년을 맞이하는 때에 좋은 결과가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학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4년간 힘든 교육과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준 학생들과, 많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국가고시 준비를 위해 희생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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