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 (사진-이베이코리아)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 (사진-이베이코리아)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는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피앤지(P&G)와 이커머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와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가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공식 피앤지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팸퍼스, 다우니, 질레트, 페브리즈, 오랄비 등 대표 상품들을 주력 판매하는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이번 협약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월별 주요 브랜드 프로모션 진행, 익일-묶음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및 스마일클럽을 활용한 고객 편의 증진, 데이터 협업에 기반한 개인화 쇼핑 경험 제공 등 양 사의 전사적 파트너십을 보다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변광윤 대표는 “세계적인 생활용품 기업인 피앤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고객 혜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베이코리아는 올해에도 다양한 브랜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P&G는 변화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발, 신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이베이코리와의 JBP는 향후 온라인 시장 환경에서 거래처들과 함께 보다 더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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