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울진군의료원과‘결혼이민여성 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이 울진군의료원과‘결혼이민여성 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이 지난 8일 울진군의료원과‘결혼이민여성 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 건강검진사업은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질병을 조기발견 및 치료해 가정경제 부담을 절감하고자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결혼이민여성이며, 연간 20명 범위 내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하며 2018년 검진완료자는 제외한다.

검진내용은 기초검사부터 자궁암검사, B형간염검사, 혈액검사, 당뇨검사 등 13개 항목 37종의 세부종목이 있다.

검진장소는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실이며, 오전접수는 12시 전 까지(아침 금식) 오후접수는 4시 전 까지(점심 금식) 받고 있다.

문의전화 및 안내는 울진군보건소 출산지원팀, 울진군의료원에서 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은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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