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ITZY(있지)가 데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리더 예지는 "괴물 신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있지'라는 팀은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걸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모든 것을 다 갖춘 괴물 신인 소리를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리아는 "'있지' 앞에 다른 수식어에 대해 독특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그런 팀이 되고 싶다" 했고, 류진은 "제2의 누구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1의 '있지'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채령은 "'있지'로 모든 단어를 대신하고 싶다. 저희만의 색깔과 팀의 개성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나는 "2019년이 낳은 스타, 2019년이 낳은 별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 그런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데뷔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당당한 가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한편 ITZY(있지)는 지난 12일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정식 데뷔했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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