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ITZY(있지)가 데뷔 전 관심에 대해 부담감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그룹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리더 예지는 "'있지'는 5인 5색의 다른 매력을 가진 틴크러쉬 매력을 갖고 있다. 다른 그룹에서 볼 수 없었던 아우라를 갖고 있다"며 팀을 소개했다. 

'걸그룹 명가'로 불리는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걸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류진은 "과분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관심에 보답할 수 있게 보답할 수 있는 '있지' 되겠다"며 "걸그룹 명가인 JYP에서 데뷔한 만큼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ITZY(있지)는 꼭 갖고 싶고,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존재를 뜻하는 단어 ‘IT'를 포함한 그룹명으로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데뷔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당당한 가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한편 ITZY(있지)는 지난 12일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정식 데뷔했다.

[사진 출처=픽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