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상생발전 방안 논의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경제건설국장,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대표 초청 간담회 © 합천군 제공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대표 초청 간담회 © 합천군 제공

이날 간담회는 합천군 3개면(야로·율곡·적중)에 위치하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자를 초청해 군수와 함께하는 첫 자리로서, 군과 기업체가 소통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해결해 간다는 생각으로 업체 대표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했다.

농공단지 내 업체 대표들은 국내경기 저조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지자체 및 행정기관에서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와 경영자금 지원, 고용지원, 기반시설 개선 등에 힘써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합천군은 “이번에 건의된 사항들은 소관 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해 기업하기 좋은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올해에도 국내 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행정과 기업이 힘을 모아 상생발전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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