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수), 동대문구청 찾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 -

▲13일(수)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서 진행된 ‘사랑의 성금 기탁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승현 동대문구유치원연합회장(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수)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서 진행된 ‘사랑의 성금 기탁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승현 동대문구유치원연합회장(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동대문구유치원연합회(회장 김승현)가 13일(수) 오전 10시, 동대문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구유치원연합회 김승현 회장, 새소리유치원 이현란 원장, 푸른솔유치원 권정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총 1,287만 원으로, 동대문구유치원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 24곳의 임직원 및 원아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성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동대문구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소재 유치원 32곳이 가입해 있는 동대문구유치원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5,100여 만 원에 달하는 ‘사랑의 성금’을 동대문구청에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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