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비만 탈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보건소는 창원시의 비만율과 만성질환 유병율을 낮추기 위한 ‘몸도 마음도 s 클래스’ 비만·만성질환자 관리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몸도 마음도 S클래스’비만클리닉 © 창원시 제공
‘몸도 마음도 S클래스’비만클리닉 © 창원시 제공

1기 대상자는 4개반 70명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3개월 간 주5회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하며, 짐볼과 세라밴드 운동, 체지방을 태우는 근력운동, 기구 이용 유산소 운동, 식욕억제 침 시술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몸도 마음도 s 클래스’ 대상자에게는 맞춤 운동법과 올바른 식생활 정보 등을 전달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잘못된 건강행태를 바로 잡아 창원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생활과 더불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창원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오는 5월 '몸도 마음도 s 클래스' 2기 대상자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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