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인턴연수 교육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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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시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IL·Independent Living) 센터와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중증장애인 인턴 27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IL센터·장애인단체·장애인복지관 등 27개 기관에서 일할 중증장애인 인턴 모집 신청을 20일까지 받는다. 기관 당 각 1명씩 채용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은 3월4일부터 12월까지 근무한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인턴제 운영기관에서 기획·회계부터 센터 기본·선택·특화사업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인턴에 지원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서울시 장애인복지홈페이지의 모집요강을 참고, 지원하고자 하는 인턴제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된다. 3월4일부터 희망기관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시는 10개월 간 중증장애인 인턴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해당기관의 4대 보험 가입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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