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에서는 지난  12일과 14일 양일간 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과 이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꿈꾸는 마을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꿈꾸는 마을학교’는 총7강으로 진행되며 <사람이 마을의 희망이다>라는 제목으로 ‘다가오는 주민자치 시대에 건강하게 준비된 주민참여를 고민하자‘라는 주제의 공동체 총론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강의는 원활한 회의 진행기술 습득, 사회적 경제와 친해지기, 우리(마을)공동체 자원 발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내가 살고 싶은 모델마을을 찾아서 떠나는 배움 여행이후 우리(마을)공동체 비전세우기를 마지막으로 총7강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원시의 ‘꿈꾸는 마을학교’는 2017년 남원 시내를 중심으로 2개반 45명의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의 장이다.

또 꿈꾸는 마을학교는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만들기의 의지를 시민들의 삶터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입문하는 첫 단계의 강좌로 마을공동체 활동의 인재 양성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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