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3~4.30.(67일간), 경남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 되새기는 기회의 장 마련
- 경남도민 대상,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강연‧영화상영‧대회‧ 토크콘서트 운영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은 3.1운동 제100주년을 기념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강연, 영화상영,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대회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2019년 2월 23일 부터 4월 30일까지 총 67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표도서관전체조감도 © 경상남도 제공
대표도서관전체조감도 © 경상남도 제공

먼저, ‘책 속, 경남 3.1운동 정신의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3.1운동 관련 도서 및 경남 독립운동 현장, 운동가를 소개하는 전시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2.23.~4.25.까지 열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수를 초청해 경남 독립운동 정신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월 9일 강연을 경남대표도서관 본관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3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에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로 보는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고 상영장소는 대표도서관 본관 대강당으로 당일 현장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남대표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의 독립선언서 쓰기’ 프로그램도 기획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가치를 상기시킬 예정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의 3.1운동 정신과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희망의 토론장도 마련한다.

관련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은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강현출 경남대표도서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경남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경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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