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19일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황인권 사령관과 환담시간을 갖고, 현안업무를 논의했다.

이 날 정창근 청장은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e-mail 발송, 병역의무자 여비 인상 등 올해 달라진 병무행정 제도의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병역의무자 불편 해소를 위한 입영 후 귀가 감축 및 현역복무 부적합 심사 관련 원활한 업무수행 등 병무행정 현안사항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3대 가족 모두가 명예롭게 현역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병역명문가)에 대한 사령관 표창 수여 등 병무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정창근 청장은 한파 속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다하며 대한민국 영토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 과의 유기적 협조체재를 유지하며 병역의무자 불편 최소화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