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성숙)은 19일, ‘사랑의 손뜨개’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손뜨개 전달식 © 밀양시 제공
사랑의 손뜨개 전달식 © 밀양시 제공

사랑의 손뜨개 행사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제1580호 겨울방학 건강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로서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모자를 밀양시니어클럽 청춘+(플러스)사업 노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이 14명의 노인들에게 뜨개모자와 편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재능기부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고생하시는 노인분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숙 밀양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세대 간의 친밀한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봉사영역을 확대해 지역사회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사랑의 손뜨개 외에 포켓볼, 영상제작 등 총 12개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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