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는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리몬드 에디션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증언한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무궁화는 밤사이 꽃이 져도 다음날 아침이면 새롭게 피어나는 생명력이 있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무궁화 패턴은 ‘피고 또 피어 영원히 지지 않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품은 핸드폰 케이스를 비롯해 무궁화 자수로 포인트 준 가방, 유리잔, 키링 등 다양하다.

무궁화 에디션의 프리 오픈일인 오는 21일부터 이달 26일까지는 사전 예약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 모든 신제품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정식 오픈일인 27일부터는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은 정가로 판매된다. 27일부터 사전 예약건과 함께 순차적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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