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2019년2월20일(수) 11:00에 화성시청 자치행정국장실에서 한림대학교와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화성시 자치행정국장, 세정1과장, 세정정책팀장 등과 한림대 행정부원장, 총무팀장, 재무팀장, 종합검진센터팀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

이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 및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함이며,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유효하다. 또 해지통보가 없는 경유 효력을 유지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개인인 경우 성실납세자 본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이며, 법인은 성실납세자 법인의 소속직원 및 임원 등이다.

또한 협약식에는 성실납세자 선정일로부터 2년간으로 기본 종합검진비 20%할인, 무료검진쿠폰 2매 지원, 입원진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10% 할인 등이 주 내용이다.

화성시 김돈겸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국세청에서 운영 중이나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한 것은 화성시가 전국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