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상북도교육청에서만 운영 중인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시스템을 변경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침에 맞게 새롭게 정비해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학교생활기록부 검증 시스템은 나이스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데이터를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된 검증 항목들은 도교육청 장학 부서와 현장 교원들의 협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침을 적용해 개발했다.

현재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18개, 고등학교 18개 항목의 오류 검증이 가능하며, 학교 현장의 요청 사항을 수시로 반영해 학교생활기록부 자료 검증 항목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남시태 정보화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오류 검증 시스템은 교원업무 경감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 오류를 미연에 방지해 경북교육청 학생자료 관리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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