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두 번째 이명구 대구세관장. 사진=대구세관
오른쪽 두 번째 이명구 대구세관장. 사진=대구세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20일 지역의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기 위해 달서구 소재 삼보모터스(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삼보모터스(주) 협력업체 30여개의 FTA활용을 위해 세관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육에 앞서 이명구 대구세관장은 삼보모터스(주) 장국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수출여건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FTA 활용지원을 비롯해 수출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교육은 30여 협력업체 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품목분류・FTA 활용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실제 수출물품을 이용한 원산지판정 시물레이션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협력업체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FTA를 잘 알게 되었으며, 특히 실제 수출제품을 이용한 원산지판정 시물레이션은 업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명구 대구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현장 의견청취와 기업수출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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