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구민·소기업·소상공인 등 누구나, 일상 또는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애로에 대해 제안할 수 있는 ‘생활공감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북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사소하지만 불편한 규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주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생활공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접수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연중, 국민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제안내용은 크게 창의적인 경제활동 저해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분야, 출산·육아·취업 등과 관련된 생애주기 분야, 중복·과도 행정절차로 겪게 된 생활불편분야로 나뉜다.

접수된 과제는 우수과제로 선정 시 분기별로 상금이 지급되고 우수과제 중 연말결산을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모의 목적은 주민 스스로 불합리한 생활규제를 건의하여 법 개정 및 공무원 행태개선을 이루는 주체적 시민의식의 발휘라는 측면에서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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