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대상 3월 22일까지 참여학급 선착순 모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절약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다음 달 22일까지 참여 학급을 선착순 모집한다.

‘찾아가는 에너지절약 체험교실’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흥사단 주관으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내 이론 교육과 솔라캠핑카 등을 활용한 체험교육 등 2교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내 이론 교육으로는 에너지의 종류 및 형태, 환경과 에너지와의 관계, 에너지 절약과 실천방안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체험 교육에서는 솔라캠핑카 내부 체험, 재생가능에너지(소형풍력발전기, 태양열온수기, 에너지 장난감 등) 체험, 인간동력 에너지 체험 등을 하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찾아가는 에너지절약 체험교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시장경제과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습관화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반 사회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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