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안전의식 고취와 직업 진로 모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봄방학을 이용해 이달 19일, 26일 2회(70여명)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으로 대구교통정보센터에서 직업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교통정보센터 견학, 교통경찰업무 이해 및 사고예방과 대처방법 등 예방교육, 교통정보 상황실 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체험센터에서 경찰관이 사용하는 장비를 체험하며,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이 행사는 대구 동구청과 지역아동센터, 대구지방경찰청이 함께 하는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견학․체험활동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36만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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