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존, 특수직업존 등 36가지 체험

[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봄방학을 맞아 중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2일 완주군 상관면 꿈꾸는 아이 미래 진로&직업 체험장에서 봄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진로교실(꿈 다(多)해봄) ‘내 진로는 내가 책임진다’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확대시행에 맞춰 예비 중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을 벗어나 직업체험 공간에서 평상시 접해 보기 힘든 다양한 직업들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날 참여한 중학생들은 꿈꾸는 아이 미래 진로&직업 체험장에서 △엔터테인먼트존 △뷰티&공예존 △IT&코딩프로그램존 △미래창의존 △요리존 △특수직업존 등 6개 영역의 총 36가지 직업에 대해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오송중 1년)은 “평상시 관심 있었던 직업이나 체험분야에 대해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체험 부스 중 꿈꾸는 요리왕, 쇼콜라티에 직업에서 각 직업 분야의 전문가를 통하여 설명도 듣고 체험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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