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경북교육청이 실시한 2018년 청렴시책 정착과 부패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2018년 부패방지 시책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주요 평가항목은 ▲청렴 인프라 구축 ▲청렴 정책추진 투명성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청렴교육·홍보 ▲공공기관 청렴도 ▲부패공직자 발생 정도 등 8개 영역이며, 세부 평가과제는 ▲청렴공직자 인증제 인증율 ▲기관장 반부패 의지 및 노력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이수율 ▲청렴 생활마일리지제 등 총 16개 분야이다.

특히 경산교육지원청은 2017, 2018년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자발적으로 실천한 부패방지와 청렴활동(청렴 퀴즈대회, 사진콘테스트, 청렴실천 결의대회)으로 학부모 등 민간분야에 부패방지 및 청렴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직원 모두가 청렴 캠페인 동참, 청렴 교육 이수 등 ‘청렴 의식 고취’란 목표를 갖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시상금과 함께 종합감사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많은 실적을 이룬 것은 그간 모든 교직원들과 학부모님, 경산시민들의 협력, 소통과 화합으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더 행복한 경산교육을 위해 일하겠으며, 아울러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므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 전체가 계속적으로 청렴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 옮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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