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1113분경 익산시 한 아파트 14층에서 A(14)양이 추락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그는 이날 가족·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갑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남자친구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는 주변의 진술에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키워드

#전북 #익산 #사망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