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뉴시스]
경찰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교육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시교육청을 찾아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교육공무원 A(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경 교육청 로비 1층에서 흉기로 간부 공무원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7년 전 받은 징계에 대해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과거에도 수차례 징계와 관련해 교육청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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