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27일 경주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27일 경주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가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지난 27일 후보자등록신청 마감 후 경주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8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경주지역 조합장선거 후보자 및 가족,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각 후보자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후보자들 스스로 돈 선거 등 위법행위가 없는 공명선거 실천 의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각 후보자가 공명선거를 약속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깨끗한 선거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지역 동시조합장선거는 경주축협의 무투표당선으로 12개의 조합이 선거를 실시하며, 선거운동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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