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합격자 발표 이어 15일 발대식… 시민 소통‧주요 시책 홍보 등 강화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처음 도입한 ‘2019 창원시 소셜기자단’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2.17: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9 창원시 소셜기자단’모집(페이스북) © 창원시 제공
2019 창원시 소셜기자단’모집(페이스북) © 창원시 제공

시는 지원자들 가운데 20~30대가 42명으로 전체의 64%를 차지, 앞으로 창원시 공식 SNS에 청년층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소셜기자단’은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블로그기자단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홍보를 강화하여 창원시 공식 SNS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자들이 제출한 콘텐츠에 대해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한 능력의 기자단 선발하고 오는 11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15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셜기자단의 첫 번째 행보는 개장식을 앞두고 있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 팸투어에 참가하는 것이다. 소셜기자단은 MLB급의 최신 야구장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SNS에 담아 홍보한다.

차상희 공보관은 “시민들로 구성된 창원시 소셜기자단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과 행사 등을 중점 홍보할 것”이라며 “소셜기자단과 함께 창원의 소식을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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