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농정심의회서 52개사업 68개항목 530억원 확정
- 고성군, 사업비 전액 반영 총력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52개사업, 68개항목에 대한 예산 신청액을 530억원으로 확정하고 사업비 전액 반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심의 © 고성군 제공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심의 © 고성군 제공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 관련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농정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한달 간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고 소관부서별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전년도 사업비 400억원보다 132% 증가한 530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이를 신청하기로 했다.

세부사업별로 ▲미래산업과 소관사업 24억원, ▲건설과 소관사업 58억원, ▲녹지공원과 소관사업 37억원, ▲농업정책과 소관사업 6억원, ▲친환경농업과 소관사업 176억원, ▲축산과 소관사업 37억원, ▲식품산업과 소관사업 23억원, ▲한국농어촌공사 소관사업 169억원이다.

백두현 군수는 “차질 없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 및 중앙부처·경남도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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