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하이웨이주유소에 국내 주유소 최초로 미래형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하이웨이주유소점은 카페형 컨셉트로 주유소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존을 점포 내에 별도로 구성,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며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입문에는 통합인증단말기를 설치했고, 결제 인증수단으로 핸드페이, 신용카드, 엘포인트 등을 쓸 수 있다. 전자가격 태그, 직원호출 시스템, 유인·셀프 복합 듀얼 POS 등 첨단 스마트 편의점 기술이 적용됐으며 24시간 주유소 직원이 상주해 고객 불편사항에 대응한다.

신동열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편의점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주유소 대표에게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편의점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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