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대한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소비자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최근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다 (2020 Hyundai Sonata Looks Significantly More Upscale. More mature design inside and out)"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모터트렌드는 이 기사에서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엔드라이버 역시 신형 쏘나타에 대한 기사에서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The 2020 Hyundai Sonata Takes Another Huge Design Leap Forward)”며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번 스타일로 두드러진 장점으로 만들고 있다”고밝혔다. 특히 카엔드라이버는 지붕이 뒤쪽으로 매끈하게 내리뻗은 패스트백 스타일이 가장 눈에 띈다고 평했다.

또 다른 유명 자동차매체인 잘롭닉은 “신형 쏘나타가 정말 멋지게 보인다. 낮고 넓어진 데다 길어지기까지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썼다.

이들 기사와 페이스북 링크 등에는 1400건이상의 댓글이 달려 신형 쏘나타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특히 긍정적인 반응이 사이트별로 60~90%로 집계됐다.

잘롭닉의 해당 기사에서 댓글 중 아이디 OOman20은 “평생 독일 세단의 신봉자로 살아왔지만 지금금의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보증기간 종료 후 지불해야 할 비용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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