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2일) 강원권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순회 설명회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제로 산업부는 지자체 공무원, 지역혁신기관, 민간기업 등 관심 있는 기관이 참여해 해당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난달 21일 발표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안내하고 지자체가 계획 중인 모델에 1:1 컨설팅을 전개한다.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각 경제주체가 양보를 통해 새로운 투자와 고용을 창출하고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라며 “지역과 업종별로 적합한 일자리 모델이 발굴돼 지역사회에 견고히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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