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0시 35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쏘렌토 차량이 황색신호에 따라 감속 중이던 SM5 승용차를 추돌한 이후 전복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12일 오후 10시 35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쏘렌토 차량이 황색신호에 따라 감속 중이던 SM5 승용차를 추돌한 이후 전복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에서 만취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1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35분경 연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쏘렌토 차량이 황색신호에 따라 감속 중이던 SM5 승용차를 추돌한 이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쏘렌토 운전자 A(36)씨와 SM5 운전자(44)가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이날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26%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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