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오늘(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설법인 동향이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1월 신설법인은 9944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025개(20.4%) ▲제조업 1922개(19.3%) ▲건설업 1195개(12.0%) ▲부동산업 1063개(10.7%) 순이다.  

제조업은 지난해 갑자기 늘어난(16.6%) 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음식료품과 기계·금속 제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7%(69개) 늘었다. 

서비스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85개(10.9%) ▲정보통신업 41개(5.2%) ▲교육서비스업 28개(26.4%) 등의 고부가 가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6%(165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3392개(34.2%) ▲50대 2656개(26.7%) ▲30대 2118개(21.3%) 순으로 법인이 설립됐다. 39세 이하 청년층의 신설 법인은 ▲정보통신업 55개(20.8%) ▲제조업 16개(3.5%)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4%(67개) 늘어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19개(4.8%) ▲대전 40개(19.0%) ▲인천 32개(8.0%)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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