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소울스테이 활성화 프로그램 발전 방향 추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3일 소울스테이 실무자와 소울스테이 활성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3일 소울스테이 실무자와 소울스테이 활성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도가 지난 13일 포항 소울스테이 사업단에서 소울스테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소울스테이 활성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소울스테이 육성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 및 공사와 소울스테이사업단(단장 최재영 신부) 및 소울스테이 14개 기관 업무담당자들이 참가해 소울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소울스테이 기관별 프로그램 사례 및 추진사항을 공유 등 상호 정보교류와 더불어 간담회 추진 등 소울스테이 프로그램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19년 소울스테이 프로그램 발전과 기관별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기대한다”며“소울스테이가 경북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소울스테이사업단 그리고 공사가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울스테이는 천주교 휴양시설인 피정의집, 수도원, 복지시설 등에서 명상과 기도,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일반인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맞춤형 테마관광 상품이다.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실시해 현재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경북의 대표 힐링스테이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약신청은 소울스테이 사업단 홈페이지나 전화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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