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안동시가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옥동2주공 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안동시가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옥동2주공 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옥동2주공 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2019.3.18.) 현재 안동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소득, 자산, 자동차,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예비입주자를 선정한다.

예비입주자는 빈집이 생기면 순번대로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매년 입주보증금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거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내 보안등, 승강기 등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되는 시설의 전기요금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천중 사회복지과장은“임대주택 입주자 신청 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입주보증금 지원, 관리비 지원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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