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의료급여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연 4회 이상)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어김없이 신규 의료급여수급권 취득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강좌를 개최하여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들에게 좀 더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돕고자 19일 남중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급여의 절차와 일수 관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장애인보장구 지원을 비롯한 현금급여 지원 혜택과 의료급여 현황, 사례관리사업 등 전반적인 제도안내와 급여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유관기관인 자살예방시민연대(활력증후 측정, 건강 상담)와 보건소 방문보건사업팀(활력증후 측정, 건강 상담)과 연계하여 대상자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조기개입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적극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집합교육 실시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 실천을 유도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를 격려하며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연계를 통한 건강증진 향상 도모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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