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21일 청사 회의실에서 경상북도20개 시·군 전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전시 병무담당 교육 운영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8년 교육실적 분석과 2019년도 교육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지자체 전시임무 수행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병무청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원활한 전시업무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평시에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달 28일 구미권역을 시작으로 20회에 걸쳐 대구경북 관내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 807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정창근 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행정 수행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전시임무체계를 확립하고,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들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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