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개강식을 20일 초등학교 영어영재 60명, 중학교 영어영재 43명, 지도강사 15명,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관찰추천, 창의력문제해결력 검사, 면접 등의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영어영재 학생들은 토요일 4차시 수업, 방학 중 집중수업, 영어로 진행되는 캠프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가게 된다.

김종윤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보다 양질의 영어교육을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세계화시대 글로벌 인재 육성은 경산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추진할 것"이라며 "영재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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