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감정원 임직원들이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생활안전체험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20일 한국감정원 임직원들이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생활안전체험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2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생활안전 체험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제410차 민방위의 날(3.20)을 맞아 본사사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화재발생을 가정한 옥외 대피훈련을 마쳤으며, 이후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지하철 안전체험 등 생활안전체험 훈련을 최초로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이번 생활안전체험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파악하고, 예방 행동요령을 배움으로써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연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훈련을 지속하기로 하였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이번 민방위의 날을 맞아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최초로 체험형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안전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이러한 안전체험 기회를 지사까지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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