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 교육, 지속적 추진 예정

일산동부署, 고양시니어클럽 어르신대상 교통사고 및 불법촬영감시단 교육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일산동부경찰서(총경 전재희)에서는 지난 3월 21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시니어클럽을 찾아 교통사고 및 불법촬영예방 교육 등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산하 노인일자리사업 전문기관으로'불법촬영감시단'을 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및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촬영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통 교육담당과 여성청소년계 성폭력담당은 최근 교통사고 사례 및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설명하고,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활동 시 필요한 교육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범죄수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출 전․일몰 후 외출 시에는 꼭 밝은 색 옷을 착용하고, 횡단보도 횡단 할 때는 좌우 살피기, 제일 중요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감시단 활동 시 어르신 안전 확보를 위해 야광반사지를 신발에 부착해 주는 등 실질적인 사고예방에 주력했다.

전재희 경찰서장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및 범죄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교육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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