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원 공유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 실현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공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산구 옥동차량기지 내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교육장을 지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인재개발원 교육장은 113.69㎡의 면적에 총 60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장, 빔 프로젝터, 무선 인터넷, 음향 장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일 일과시간(09:00∼18:00) 내 개방이 원칙이나, 필요시 사전협의를 통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사용가능하다.

이밖에도 도시철도공사는 각 지하철 역사를 시민문화공간으로 개방, 각종 공연과 전시의 장이자 쉼터로 활용하고 있으며, 공유 자전거 대여 및 셀프 자전거 수리존 운영, 휴대폰 급속충전기 설치 등 공유문화의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진보 도시철도공사사장은 “공사는 시민초청 무료 명사특강 등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열린 경영을 펼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중심에 두고 열린 공간을 확장, 시민 행복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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