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25일 교육지원청 1층 강당에서 2019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작년 10월부터 관찰추천, 영재성 검사, 면접 등의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학교 수학, 과학, 발명 영재과정 학생 97명과 영재 지도교사 28명,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발명, 영어 영역 1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일과 토요일의 출석수업, 방학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등 단계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윤 교육장은 “영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성과 협업해서 활동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출 때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으며, 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영재 수업도 잠재적 영재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창의융합적인 활동으로 구성하여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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