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지역 평생학습 강사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학습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25일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시민들에게 풍성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사들의 역량 개발 강화와 소양교육을 위한 ‘2019 평생학습 강사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전문 강사와 예비 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강사학교는 강사들의 자기계발과 강사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래의 강의트렌드와 자기관리법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10년 동안 대전 원도심 문화 활동을 이끌고 있고, 방송 ‘화첩기행’을 통해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주고 있는 박석신 화백이 첫 번째 강사로 나선다.

박 화백의 강의로 생각의 변화와 기획이 강의에 많은 영향을 주고, 인생을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다음달 1일에는 ‘강사 트렌드 코리아 2019’의 저자로 유명한 이승진 강사가 ‘나의 빛을 발할 수 있는 무대 유튜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8일에 열리게 되는 세 번째 강의는 미래의 문화와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직업을 이야기 해주는 문윤걸 예원예술대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가 ‘미래사회와 미래교육-트렌드를 읽어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강사들이 전문 강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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