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1등급 선정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1등급 관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공공데이터 전면개방에 대한 범부처적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중앙행정기관(17개) 및 지방자치단체(243개)를 대상으로 2018년 처음 실시했으며, 공공데이터 제공기반 조성, 제공현황 등 공공데이터 전 영역의 수준을 측정하여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주민 체감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설문조사 실시 및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교육을 통해 인재육성, 활용 홍보 등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노력 부분에서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주민들에게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회적 현안 해결 및 민간 활용도 높은 데이터 개방 확대와 공공데이터 활성화 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품질 개선 등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활발하게 활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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